지방 핀테크 스타트업도 자문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17.1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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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핀테크 스타트업도 자문서비스 제공


금융감독원의 핀테크 규제자문서비스가 지방으로 확대된다. 금감원은 18일 부산 지역 소재 스타트업 5개사를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 내부통제 등에 대한 규제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앤트하우스, 이노디아, 이음크링에이티브, 아이프, 타이탄인베스트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자문단 인력 및 일정 등을 감안해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부산시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부산시 핀테크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도 실시한다. 부산에서의 규제자문서비스 제공을 정례화하는 한편 유관기관들은 규제자문서비스를 핀테크 업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해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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