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헤리티지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개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7.12.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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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스포츠카 모델인 스쿠프, 티뷰론, 투스카니 등 전시

현대차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왼쪽부터 권규혁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팀 차장, 성우 배한성씨, 권봄이 카레이서, 황욱익 자동차 칼럼리스트./사진=현대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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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왼쪽부터 권규혁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팀 차장, 성우 배한성씨, 권봄이 카레이서, 황욱익 자동차 칼럼리스트./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현대차 (249,500원 ▲4,500 +1.84%)만의 고유한 자산을 전시하고 과거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2회차 행사는 140여명의 초청된 고객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11월 18일에 '고급 승용차'를 주제로 '포드20M', '그라나다', '그랜저 1세대' 차량 등을 전시하며 1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스포츠 쿠페'를 주제로, 현대차가 출시한 역대 스포츠카 모델 및 모터스포츠 스토리가 소개됐다.



현대차 최초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스쿠프', 콘셉트카가 양산차에 첫 적용된 모델 '티뷰론',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던 스포츠 모델 '투스카니' 등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우 배한성씨, 황욱익 자동차 칼럼리스트, 권봄이 카레이서, 권규혁 현대차 브랜드전략팀 차장(전 자동차 저널리스트 및 만화가)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 패널들이 △헤리티지 자동차 소개 △차량별 에피소드 소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N브랜드 소개 등 주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가자는 "당시 500대 한정 생산으로 판매됐던 알루미늄 차체의 '티뷰론'을 이 곳에서 보게돼 흥미로웠다"라며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데 WRC와 N브랜드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출시한 역대 차량은 물론, 비약적 성장의 기반이 된 독자개발 파워트레인,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등 풍부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객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내년에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콘셉트카가 양산차에 첫 적용된 '티뷰론'/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콘셉트카가 양산차에 첫 적용된 '티뷰론'/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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