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국내에 선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7.12.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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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xDrive40e 판매개시...330e, 740e i퍼포먼스 사전계약

BMW X5 xDrive40e/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BMW X5 xDrive40e/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친환경·고효율에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BMW는 브랜드 최초의 PHEV SUV(다목적스포츠차량) 'X5 x드라이브40e i퍼포먼스'를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모델은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i퍼포먼스 브랜드에서 출시된 PHEV SUV 모델이다.



BMW 최초로 전기모터 만으로도 x드라이브 주행이 가능하며, 현재 판매 중인 BMW X시리즈 모델 중 유일한 가솔린 엔진 모델이기도 하다.

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BMW e드라이브 구동 시스템, 그리고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시스템 출력은 313 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45.9kg·m다.

가격은 1억 4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와 함께 3시리즈 기반의 PHEV 차량인 '33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7시리즈에 e드라이브 기술을 접목한 PHEV 럭셔리 세단 '74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도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가격은 각각 5890만원, 1억4410만원이다. BMW는 이번 740e i퍼포먼스를 통해 럭셔리 세단 라인업의 PHEV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BMW그룹은 지난해부터 PHEV 모델에 i퍼포먼스라는 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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