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강원도 오투리조트 인수 후 스키장 첫 개장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7.1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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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영그룹이 인수해 오는 15일 새롭게 문을 여는 강원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광장 모습/사진제공=부영그룹 지난해 부영그룹이 인수해 오는 15일 새롭게 문을 여는 강원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광장 모습/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5일 4년 만에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스키 초심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림 1' 슬로프가 설치 돼 있고 길이 200m, 경사도 12%의 눈썰매장도 함께 개장해 가족 단위에 적합한 스키장이라는 게 부영의 설명이다.



부영은 "이번 개장으로 리조트 영업 활성화는 물론 태백 지역의 경기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강원도 태백시 서학로 소재 오투리조트를 지난해 2월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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