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특급호텔들의 ‘달콤한’ 패키지 성찬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17.12.16 06:39
글자크기

특급호텔들, ‘크리스마스 특수’에 맞춰 아이 위한 ‘산타’ 패키지·연인 위한 ‘로맨틱’ 패키지 잇따라 선보여

그랜드 힐튼 서울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 '홀리데이 위시즈'(Holiday Wishes).그랜드 힐튼 서울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 '홀리데이 위시즈'(Holiday Wishes).


크리스마스 연휴가 3일간 이어지면서 특급호텔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금~일요일 ‘특별한 3일’에 맞춰 특급호텔들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엔 매출도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자녀에게 산타 추억을=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환상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노엘 앙 블랑’(Noel en Blanc) 패키지를 선보인다. 자녀를 위해 추억을 안겨주고 싶다면 ‘헬로우산타’(Hello Santa)’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산타가 객실을 깜짝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한다.



서울 웨스틴조선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화이트 크리스마스'.서울 웨스틴조선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화이트 크리스마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 전용으로 ‘페스티브’(Festive) 패키지를 선보인다. 모든 객실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어린이 고객에게는 쿠키와 사탕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양말을 증정한다.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준비한 패키지는 ‘휘바욜루아’(HyvvääJoulua)와 ‘크리스마스위시즈’(Christmas Wishes). 모든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고객 대상으로 21~25일 매일 오후 3시부터 산타와의 깜짝 만남 이벤트가 선착순으로 준비된다.



◇연인과 달콤한 크리스마스 파티=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완벽하게 책임져 줄 ‘살롱 드 노엘 패키지’(Salon de Noël PKG)’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공연과 레스토랑을 따로 예약할 필요없이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살롱’ 2인 입장권이 포함됐다. 로맨틱한 재즈 공연, 다양한 와인과 핑거푸드, 타로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워커힐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산타의 캐빈'.워커힐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산타의 캐빈'.
그랜드힐튼 서울은 분위기와 향기로 더욱 선명하게 기억될 ‘홀리데이 위시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로맨틱한 ‘펜할리곤스의 쿼커스 트래블 키트’, 추운 몸을 녹여줄 ‘라끄리닉드 파리 스파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권’ 등으로 구성됐다.

콘래드서울은 ‘로맨틱 센세이션’ 패키지를 통해 편안하고 럭셔리한 객실에서의 1박, 프리미엄 레드와인 1병 등을 준비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스윗&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미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달콤한 마카롱이 객실 내에 세팅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패키지.<br>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