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도로공사 안전순찰차량 선정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7.12.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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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전달된 G4 렉스턴 104대는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전달에 앞서 대기 중인 G4 렉스턴 안전순찰차량의 모습. /사진제공=쌍용자동차한국도로공사에 전달된 G4 렉스턴 104대는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전달에 앞서 대기 중인 G4 렉스턴 안전순찰차량의 모습.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 (5,830원 ▲60 +1.04%)는 ‘G4 렉스턴’ 104대를 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쌍용차는 1994년 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량으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 기존 ‘렉스턴’ 등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육·해·공군과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이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을 인정받아 도로 위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쌍용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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