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V30 체험 행사 '디스 이즈 리얼' 행사를 방문한 인기 팝가수 찰리 푸스가 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V30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채택했다. 영화처럼 다양한 촬영 기능들과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명료하고 입체감 있게 담아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미국 인기 가수 찰리 푸스와 함께 '싱 위드 LG'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이다. 누리꾼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녹화해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2016년 션 멘데스, 올 초 닉 조나스에 이어 찰리 푸스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찰리 푸스의 히트곡 '어텐션'을 참가자들이 자신의 느낌대로 불러 LG전자 미국 홈페이지에 올리면 누리꾼들과 찰리 푸스가 가창력을 평가한다. 우승자에게는 V30를 비롯한 5000달러 상당 선물과 찰리 푸스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편, V30에 대한 미국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V30에 대해 "놓쳐서는 안 될 올해의 안드로이드 폰"으로 꼽으며, "장단점이 뚜렷한 다른 제품들과 달리 어떤 폰보다 가장 효율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IT전문지 슬래시 기어와 엔가젯은 V30를 "올 최고 오디오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비디오 기능이 중요한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폰"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