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개발 참여 모바일게임 '프렌즈마블' 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12.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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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개발 참여 모바일게임 '프렌즈마블' 출시


허민 위메프 창업자가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가 12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위메프 계열사 원더피플이 개발했다. 게임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맡았다.

프렌즈마블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개인전, 팀전)이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3D로 구현했다. 프렌즈마블은 17일 만에 사전예약자 170만명을 모으며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아울러 위메프 최대주주 원더홀딩스의 허민 대표가 직접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 대표가 2005년 넥슨에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을 매각한 이후 게임 개발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친구들과 온라인에서 대전하며 즐기는 보드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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