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내년 2월 28일까지 15개 호텔 체인을 통해 '2017 더 따뜻한 겨울, 유니세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에서 하루를 즐기면서 객실당 5000원을 자동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말 유니세프와의 제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테마로 한 삭스어필 디자인 콜라보 양말 1세트를 공동 특전으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과 라이프스타일브랜드 L7에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의 경우 스탠다드 또는 슈페리어 객실과 커피교환권2잔,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일 개관하는 L7강남은 16만원에 스탠다드 객실, 삭스어필 양말 1세트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 2매까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