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대만 출시… 글로벌 공략 본격화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12.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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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대만 출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 (172,500원 ▼1,100 -0.63%)가 11일부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가 리니지M 퍼블리싱을 맡았다. 현지 서비스 명칭은 '천당M'(티엔탕M)이다. 대만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감마니아는 지난 10월부터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첫 날 사전 예약자 54만명을 돌파, 대만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대만은 원작인 PC MMORPG '리니지' 인지도가 높아 리니지M 흥행 기대감이 크다.

엔씨는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리니지M의 해외 서비스 지역을 늘려가며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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