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유로커버드콜 펀드, 4개월만에 설정액 2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7.12.04 11:09
글자크기

설정이후 4개월간 2.72% 수익률 기록

신한BNPP유로커버드콜 펀드, 4개월만에 설정액 2000억 돌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유로커버드콜펀드’가 출시 4개월만에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펀드는 올해 최고 히트 펀드인 ‘커버드콜 펀드’ 전략을 그대로 유로스탁50지수에 적용한 펀드로 기존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유럽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접목된 결과로 해석된다.

여기에 국내 시장의 지수 부담에 따른 분산 투자 수요도 유로커버드콜 펀드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박문기 신한BNPP자산운용 퀀트운용팀장은 "유럽은 이익 규모 확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에도 8~9%의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등 펀더멘탈이 탄탄하다"며 "2016년 이후 시장변동성은 지속적으로 안정화 추이를 보이고 있어 커버드콜전략이 잘 작동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신긍호 신한은행 투자일임부장은 "수익성과 안정성의 동시 획득은 투자 대상 지역의 안정적인 시장 흐름과 하락 위험을 제어할 수 있는 상품 구조가 접목되어야 가능하다"며 "유로커버드콜 펀드가 바로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부합하는 상품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 이후에도 유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한BNPP유로커버드콜 펀드는 설정 이후 4개월간 2.72%(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투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