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보지?]'범죄도시' 1위…지오스톰 뒤이어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7.10.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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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대장 김창수' '남한산성' '킹스맨:골든서클' 뒤따라

범죄도시,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남한산성, 킹스맨:골든서클(왼쪽부터 20일 금요일 기준 박스오피스 순위1~5위)범죄도시,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남한산성, 킹스맨:골든서클(왼쪽부터 20일 금요일 기준 박스오피스 순위1~5위)


[오늘뭐보지?]'범죄도시' 1위…지오스톰 뒤이어
'범죄도시'가 개봉 3주 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0일 기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기후 이변으로 인한 대재앙 이야기를 담은 '지오스톰'이 개봉 3일만에 2위 자리를 차지했고, 뱀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다룬 '대장 김창수'가 3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과 '킹스맨:골든서클'이그 뒤를 따르고 있다.



◇범죄도시, 누적관객수 334만6810명…예매율 28.7%(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1일 오후 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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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는 2004년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기존 조직을 장악한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과 이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나선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다. 다소 잔인하다는 평이 나오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코믹한 대사가 입소문을 타 개봉 3주째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동석, 윤계상을 비롯해 최귀화,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지오스톰, 누적관객수 22만2693명예매율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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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 조절을 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이 프로그램의 이상으로 전 세계에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벌어는 일을 그린 SF 재난 영화다.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재난 영화 장르에 세계적인 톱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짐 스터게스가 출연했다.



◇대장 김창수, 누적관객수 11만124명… 예매율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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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는 일제 강점기에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일본인을 죽이고 수감돼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625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창수란 독립운동가이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1876~1949)의 아명으로, 영화는 그간 베일에 쌓여져있던 백범 김구의 청년기를 김창수란 이름으로 다룬다.조진웅이 김창수 역을, 송승헌이 일본 편에 선 감옥 소장 강형식을 맡았다.

◇남한산성, 누적관객수 372만5661명… 예매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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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의 운명을 두고 조정 내에서 펼쳐지는 주화파와 주전파의 첨예한 갈등을 그렸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킹스맨:골든 서클, 누적관객수 488만7789명… 예매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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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만 관객을 모은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 '킹스맨2'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그의 멘토인 해리(콜린 퍼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고,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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