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서울 낮 최고 24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10.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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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 20~24도 …중국 북동부 고기압 영향

지난 20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1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에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렸다. /사진=뉴스1지난 20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1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에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렸다. /사진=뉴스1


21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화창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경기 18.0도 △강원도 11.3도 △충청북도 15.1도 △충청남도 16.0도 △경상북도 17.3도 △경상남도 20.4도 △전라북도 16.9도 △전라남도 19.1도 △제주도 2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서울이 24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추정된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고,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이날은 동해상, 내일(22일) 동해안과 남해안에 강풍과 높은 물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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