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뉴스1
이달 1~20일 수출은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10일)가 전년보다 4.5일 적었음에도 늘었다. 조업일수 요인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5.1% 뛰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10.8%), 유럽연합(13.9%), 베트남(27.3%)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미국(-21.9%), 일본(-18.1%)에 대한 수출은 줄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240억6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원유(22.9%), 반도체(31.7%), 석유제품(44.0%) 등은 증가, 정보통신기기(-17.7%), 기계류(-7.3)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수출-수입)은 26억3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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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수출액은 551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5.0% 증가했다. 1956년 수출입동향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