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나들이객 ↑' 21일 전국 고속도로 다소 혼잡

뉴스1 제공 2017.10.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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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 정체 정오쯤 절정…오후 7~8시 해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단풍길.(남원시 제공)2017.10.19./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단풍길.(남원시 제공)2017.10.19./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토요일인 21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단풍 나들이객으로 인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교통량을 48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정체는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시작, 정오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정오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최대, 오후 9시에서 10시쯤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현재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44분 Δ울산 5시간3분 Δ강릉 2시간50분 Δ대전 2시간21분 Δ광주 3시간51분 Δ목포 4시간28분 Δ대구 3시간54분 등이다.

반대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울산 4시간36분 Δ강릉 2시간23분 Δ대전 1시간43분 Δ광주 3시간13분 Δ목포 3시간36분 Δ대구 3시간27분 등이다.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잠원나들목 1.1km, 수원신갈나들목~기흥휴게소 4.2km,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3km 등 총 22.6km 구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는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km 구간에서 소통이 어렵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으로는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14.5km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신갈분기점에서 용인휴게소까지 13.7km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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