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0선 육박…사상최고치 경신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7.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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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10월16~20일

10월 셋째주(10월16~20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490선을 넘었으며 20일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15.92포인트(0.64%) 오른 2489.54로 마감했다. 17일 장중에는 2490선을 넘는 등 한 주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9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37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4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NAVER (182,400원 ▲1,700 +0.94%)로 12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LG전자 (91,200원 ▼1,400 -1.51%)(565억원), 한국전력 (20,150원 ▼250 -1.23%)(497억원), 한국항공우주 (49,200원 ▲150 +0.31%)(356억원), 넷마블게임즈 (57,000원 ▲900 +1.60%)(354억원), 호텔신라 (57,600원 ▲400 +0.70%)(327억원) 순이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로 4282억원어치가 매도됐다. 이어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1157억원), 삼성전기 (142,900원 ▼3,800 -2.59%)(90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824억원), 삼성SDI (401,000원 ▼4,500 -1.11%)(676억원), 카카오 (48,600원 ▼500 -1.02%)(501억원)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1173억원어치 만큼을 순매수했다. 이어 LG전자, POSCO (386,500원 ▼3,500 -0.90%)(437억원), 넷마블게임즈(430억원, LG화학 (370,500원 ▼8,000 -2.11%)(383억원), LG (75,500원 ▼700 -0.92%)(315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로, 3949억원어치가 순매도됐다. 이어 NAVER(877억원), 삼성전자우 (65,200원 ▼1,100 -1.66%)(662억원), LG이노텍 (181,300원 ▼5,300 -2.84%)(236억원), 엔씨소프트 (164,900원 ▼3,900 -2.31%)(206억원), CJ CGV (5,790원 ▲70 +1.22%)(194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한국화장품제조 (25,850원 ▼150 -0.58%)로 42.92%가 올랐다. 이어 코오롱글로벌우 (12,890원 ▼110 -0.85%)(31.76%), 우리들휴브레인 (511원 ▲4 +0.79%)(28.29%), 한국항공우주 (49,200원 ▲150 +0.31%)(22.43%), 제일파마홀딩스 (10,310원 ▲30 +0.29%)(21.73%)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STX중공업 (13,800원 ▼190 -1.36%)은 33.01%가 급락했다. 이어 KR모터스 (1,074원 ▼29 -2.63%)(-17.70%), 일진다이아 (12,540원 ▼230 -1.80%)(-15.35%), 현대상선 (15,500원 ▲840 +5.73%)(-15.30%), KEC (1,300원 ▼39 -2.91%)(-13.31%) 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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