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이데이' 전민주·이수현 데뷔 무산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7.10.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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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데이 전민주(왼쪽)와 이수현. /사진=OSEN그룹 데이데이 전민주(왼쪽)와 이수현. /사진=OSEN


그룹 데이데이 전민주와 이수현의 데뷔가 무산됐다.

데이데이 소속사 HYWY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 및 팬카페를 통해 데뷔 무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 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데이데이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룹 데이데이 /사진=OSEN그룹 데이데이 /사진=OSEN
일각에서는 데이데이 주축 멤버로 꼽히던 전민주 이수현의 SNS가 5월 이후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며 데뷔 무산이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5월까지만 하더라도 이들은 데이데이 데뷔를 알리며 드라마 OST 합류,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해왔지만 이후 이들의 SNS와 데이데이 팬카페 운영이 사실상 멈춰졌다.

한편 데이데이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이수현을 주축으로 결성된 걸그룹으로, 'K팝스타6' 전민주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 팀이다. 지난 3월, 하반기 데뷔를 알린 뒤 데뷔 리얼리티,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팬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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