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상원 예산안 통과에 강세...달러 인덱스 0.6%↑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7.10.2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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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상원의 예산안 통과로 세제개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 오른 93.70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6412% 떨어진 1.1778달러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 오른 113.49엔에 거래됐다. 중의원 총선을 앞둔 일본 엔이 약세를 보이면서 7월 중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예산안 통과가 달러강세를 주도했다. 상원은 전날 2018회계연도 예산안을 51-49로 통과시켰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중인 세제개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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