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0.7%↓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7.10.21 04:44
글자크기
금값이 하락했다. 2018회계연도 예산안의 상원통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9.50달러(0.7%) 하락한 1280.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0월 6일 이후 최저가다. 주간으로는 1.9% 떨어졌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 밀린 17.078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 1.7% 하락했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예산안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났다.

12월물 구리는 약보합세인 파운드당 3.166달러로 거래됐다. 주간으로 1% 올랐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오른 926.80달러로 거래됐다. 주간으로 2.2% 떨어졌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8% 상승한 969.85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1.6% 떨어졌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