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빵]벽에 '액자' 걸고 싶을 때 확인해 볼 '꿀팁'.avi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7.10.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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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IKEYO]3편- 석고보드 벽 세우기

지난 2편에서 단열재를 넣어 따뜻해진 집. 반짝반짝 거리는 단열재를 벽에 덕지덕지 붙인 채 살 수는 없는 노릇. 단열재 앞에 벽을 만든 뒤 페인트칠을 하거나 벽지를 발라 마감을 해야 할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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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 내부 벽면을 치는데 가장 흔하게 쓰이는 재료가 석고보드다. 석고보드는 가볍고 시공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습기에 약하다는 건 단점.



2. 석고보드를 벽에 박기 위해서는 구조목을 먼저 대는 것이 좋다. 일명 '각목'을 벽에 단단히 고정한 뒤 그 앞에 석고보드를 대는 것. 단열재를 바른 벽 혹은 일반 벽 위에 바로 석고보드를 댈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석고보드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을 수 있다.

3. 석고보드를 벽에 박을 때는 나사못이나 타카(Electric Tacker)를 이용하면 된다. 나사못은 일일이 박아야 하는 단점이 있는 대신 구입이 편리하다. 보통은 타카를 이용하는데 종이를 묶을 때 사용하는 스테이플러라고 생각하면 쉽다.



4. 문제는 석고보드를 고정 시킬 정도의 타카는 에어 콤프레서(공기압축기)와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 두 장비를 모두 구입 하려면 최소 20만원 이상의 지출을 감수해야 한다. 한번 구입 해놓은 뒤 다른 곳에 활용하기도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

5. 비용과 노력을 감안했을 때 석고보드 벽을 만드는 것은 DIY로 직접 작업하는 것보다는 시공업체에 맡기는 것을 더 추천한다.

6. 석고보드 벽 치는 자세한 방법과 벽에 액자를 걸 때 선택해야 할 못의 종류, 층간 소음과 집 내부 천장에 관한 오해 등 꿀팁은 '셀프 인테리어 IKEYO' 3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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