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에 원광연 KAIST 명예교수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7.10.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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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하 연구회) 신임 이사장에 원광연 카이스트(KAIST) 명예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회는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원광연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1년부터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2005년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을 설립, 초대 원장을 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 신임 이사장은 학제 간 융합에 조예가 깊은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 출연연 간 융합연구를 이끌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원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식 선거 캠프를 꾸리기 전 정책 연구 모임에 참여했고, 대선 과정에서 지지 선언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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