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살아있는 짐'에서 '낚시신동' 등극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7.10.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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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어부' 캡처/사진='도시어부' 캡처


홍수현이 첫 낚시 도전에서 '낚시 신동' 수식어를 얻었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배우 홍수현이 첫 여성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그리고 홍수현은 전라북도 부안 왕포마을로 바다낚시를 떠났다.

홍수현은 "낚시를 처음 해본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홍수현의 말에 이경규는 바로 "살아 있는 짐이 왔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상 낚시를 시작하자 홍수현은 '살아있는 짐'이 아닌 '낚시 신동'의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은 1kg 조기를 낚는 등 믿기지 않는 낚시 실력을 선보였다.

홍수현은 물고기를 잡지 못한 이경규에게 "선배님, 왕포랑 안맞는 것 같아요"라고 직언했고, 이에 이경규는 "뭐가"라며 발끈했다. 이덕화는 "홍수현이 이경규보다 수덕이 깊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경규는 700g짜리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지만 1kg 물고기를 잡은 홍수현에 뒤져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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