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강원도 온∙오프로드 횡단 이벤트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10.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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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차/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 (5,620원 ▼210 -3.60%)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다음달 10~11일 이틀간 강원도 일대에서 300km에 달하는 온∙오프로드를 횡단하는 ‘마블러스 트레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5개 팀은 강원도 태백의 매봉산과 평창의 동계스포츠 시설, 강릉의 해안도로 등을 달릴 예정이다. 모든 구간은 전문 인스트럭터가 인솔해 안전한 운행을 책임지며, 홍보대사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가수 박상민씨가 동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쌍용차 페이스북 계정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결과는 이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하고 해당 고객들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새벽 나이트 오프로드 체험은 물론 일출과 운해가 선사하는 장관으로 유명한 매봉산 바람의 언덕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7월부터 50여일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영국 런던까지 총 6개 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실시했다.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G4 렉스턴' 5대를 타고 1만3000km에 이르는 거리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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