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주사위의 잔영' 개발사 4LEAF 인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10.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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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주사위의 잔영' 개발사 4LEAF 인수


넥스트플로어가 게임개발사 스튜디오포립(Studio 4LEAF, 대표 김현수)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넥스트플로어는 스튜디오포립 지분율 60%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 두 회사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스튜디오포립은 소프트맥스 출신 및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게임개발사다. 현재 온라인게임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 중이다. '주사위의 잔영'은 넥스트플로어에서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공식 카페 등 게임 전반에 대한 운영 권한을 넥스트플로어에 이관하고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01년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된 '주사위의 잔영'은 '창세기전' 시리즈 및 '마그나카르타' 등 당시 국내 인기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통해 게임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넥스트플로어는 오는 11월 중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할 예정이며,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점검 및 콘텐츠에 대한 유저 반응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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