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4년 만에 기아차 판매 달인 등극 '역대 8번째'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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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마스터' 허영봉 영업부장 누적판매 4000대 넘어

역대 8번째로 기아차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린 허영봉 영업부장/사진제공=기아차 역대 8번째로 기아차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린 허영봉 영업부장/사진제공=기아차


또 한 명의 기아자동차 판매 달인이 나왔다. 입사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허영봉 영업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기아차 (111,800원 ▼1,300 -1.15%)는 18일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공간 'BEAT360'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 부장에게 ‘그랜드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스팅어 차량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서 근무하며 누적판매 4000대를 기록한 판매 장인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이전까지 단 7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허 부장은 2007년 1월 2000대, 2011년 11월 3000대 판매 돌파로 '스타(Star)'에 이어 ‘마스터(Master)’에 등극하며 판매 장인의 길을 걸어온 바 있다.
 
허 부장은 “최선의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다가갔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허 부장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23년 연속으로 연간 세자리 수 판매를 기록해 온 꾸준함의 대명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그랜드 마스터들이 탄생해 영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적판매 2000대 달성엔 ‘스타’ △3000대 달성엔 ‘마스터’ △4000대를 달성엔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기아차는 이와 별도로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어워즈(KIA Star Awards)’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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