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17 한국전자전' 참가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7.10.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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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외 완성차 업체 최초로 '2017 한국전자전(KES)'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벤츠 독일 본사의 승용부문 구매 및 공급 품질 관리부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 개막한 KES에서 독립 부스를 차리고 C 350 e 4MATIC, GLC 350 e 4MATIC, 마이바흐 S 650를 27일까지 전시한다. 또 한국 부품업체들과 협력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요헨 쉐퍼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구매 및 공급 품질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디지털화 등이 메르세데스 벤츠 카의 구매 및 공급 품질 관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쉐퍼스 총괄은 "케이스(CASE)는 다임러 본사가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운 네 가지 전략적 방향성으로서,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의미한다"며 "이 네 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입증한 혁신적인 공급업체들과 전 세계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도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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