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법 실천어렵다고?…"루이스의 수업을 들어봐"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7.10.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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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루이스의 특별한 수업'…꾸준한 실행만이 성공 비결

성공하는 법 실천어렵다고?…"루이스의 수업을 들어봐"


자기계발서는 매해 쏟아져나온다. 때문에 성공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성공하진 않는다. 성공하는 작은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 그 습관을 형성하는 비법이 등장한다.



저자 루이스 하우스는 촉망받던 엘리트 미식축구선수였지만 24살, 불의의 사고로 선수를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미식축구 선수가 아닌 위대한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날 생각을 한다. 그는 생각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재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 나서 그들의 성공 비법을 들었다.

리복의 창립 멤버 앙헬 마르니테즈는 '명확한 비전 세우기'를, 선천성 사지절단증에도 킬리만자로 산을 정복한 카일 메이나드는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끈기있게 매달려야 한다는 것'을 조언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숀 존슨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마음가짐'을, 마지막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세계적 재즈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크리스티안은 "성공하고 싶다면 타인에게 거절당하더라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루이스는 성공한 이들의 조언을 토대로 수많은 사람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는 커넥터로 변신했다. 그가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팟캐스트 '스쿨 오브 그레이트니스'(The School of Greatness)는 출범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다운로드 수가 500만 회를 넘어섰다. 루이스는 버락 오바마와 백악관이 뽑은 '100명의 젊은 CEO'에 선정되기도 했다.

루이스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지속적으로 배우고 자아 실현하는 것을 꼽는다. 습관은 얼핏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여러 좋은 습관이 결합하면 엄청난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성공하는 습관을 익히고 싶다면, 루이스의 특별한 수업을 들어보자.

루이스의 특별한 수업=루이스 하우스 지음. 마도경 옮김. 소소한책 펴냄. 344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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