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5G 연속 안타 행진.. 최지만은 침묵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17.08.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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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AFPBBNews=뉴스1박병호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박병호는 지난 20일 루이빌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또 시즌 타율을 0.256에서 0.257로 상승시켰다. 반면 맞대결을 펼친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회말 1사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5회 안타를 추가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좌완 선발 네스토르 코르테스의 초구를 통타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후 박병호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에서는 로체스터가 1-0으로 승리했다. 7회 레오나르도 레지난토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잡았다. 한편 양 팀은 전날(23일) 서스펜디드로 중단된 경기를 소화했고 이 경기에서도 로체스터가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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