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6주차(8월4주차 주중집계) 국정 수행 지지율이 74.4%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부정평가 비율은 19.5%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TK(대구,경북)와 50대에서는 소폭 내렸으나 보수층에서 큰 폭(8.9%포인트)으로 올랐고 호남과 PK(부산, 경남, 울산), 충청권, 경기인천, 30대, 40대, 60대 이상,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승에서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주 기자회견과 국민보고대회 효과와 취임 100일 컨벤션 효과가 일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살충제 계란 사태 직접사과와 518 진상규명 특별조사 지시 등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유권자 3만1237명 중 1522명이 응답을 완료해 4.9%이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