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6회계년도 결산에 대한 공청회에서 백재현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7.8.18/뉴스1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은 "전 국민에게 휴대전화가 보급돼 있고, 신분증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보안 기술이 발달하는 등 과학기술의 첨단화로 주민등록증의 모바일화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9~18세 청소년이 사용할 청소년증도 모바일화할 수 있도록 한 청소년 복지 지원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