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 도달한 결산국회…정무·교문·외통위 소관기관 결산심사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7.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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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연찬회 떠나는 한국당…'주인 찾기' 나선 바른정당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등 장·차관급 참석자들과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등 장·차관급 참석자들과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지난 18일부터 2주 남짓 이어지는 8월 결산국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며 24일에는 국회 상임위원회 중에서 정무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이 소관기관의 2016년 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한다.

이날 오전 9시 정무위를 시작으로 오전 9시10분 교문위, 오전 10시 외통위가 잇달아 전체회의를 개회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이날 국무총리실과 국무총리비서실 등에 대해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교문위는 교육부와 문체부, 문화재청 등을 심사한다. 외통위도 외교부와 통일부 등으로부터 결산 보고를 받고 이를 심사한다.

같은 날 보수 정당 대표들은 지방으로 떠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천안에서 열리는 '제2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참석한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부산과 경남으로 간다. 이 대표는 이날 하루 종일 부산과 경남 지역의 각종 현안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특히 그는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맞물려 공사 중단 여부에 대해 사회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현장을 오전 중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 본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형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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