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 출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08.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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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 출시


대보건설은 오피스텔 브랜드인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출시하고 오는 9월 서울 가산동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디'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대보건설은 이번에 하우스디 어반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오피스텔 분양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보건설은 기존 선분양 관행처럼 분양대금을 받아서 공사비로 충당하는 방식보다는 우량 신탁사나 금융기관과 연계해 먼저 공사비를 확보한 뒤 안정적으로 오피스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설된 상품개발팀은 신세대의 생활 양식과 사업지 특성에 걸맞은 '커스터마이즈드 디테일'(Customized Detail, 고객맞춤형) 설계를 개발했다. 하우스디 어반에는 이같은 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붙박이) 가전과 시스템수납장, 인출식 식탁·빨래건조대 등이 오피스텔에 갖춰질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는 복층, 테라스 설계 등을 적용한다. 이밖에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LED 조명, 코인세탁실 등도 갖출 계획이다.

대보건설은 오는 9월 서울 가산동과 대전 도룡동에서 각각 하우스디 어반 594가구와 77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보건설이 오는 9월 서울 가산동에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G밸리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사진제공=대보건설대보건설이 오는 9월 서울 가산동에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G밸리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사진제공=대보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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