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법무부는 양희천 대검찰청 사무국장(58)을 교체하기 위해 면직 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통상 2년을 근무하는 대검 사무국장이 교체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 일반직 공무원 중 가장 높은 직급인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으로, 검찰 내 행정사무·보안·회계 등 일반직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6월 인천지검에서 근무하던 양 사무국장을 대검에 전보했다. 양 사무국장은 고양지청 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정보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과장, 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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