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노후준비 토크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7.08.23 16:02
글자크기

29일 일본 노후문제 전문가 후지타 다카노리 초청, 행복한 노후 위한 해법 제시

로고=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로고=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노후준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유행기(유병장수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1부는 '하류노인'이라는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본 빈곤퇴치 운동 전문가인 후지타 다카노리의 강연으로 이뤄진이다. 강연에서는 초고령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은퇴 이후 삶에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노후 문제를 다루고 노후준비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다. 또 유병장수 시대에 오랫동안 노년을 보낼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중년층들에게 준비되지 않은 노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후지타 다카노리와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노후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 패널로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관련 전문가 오한진 박사와 고령사회 문제 전문가 노명우 아주대 교수, 귀화 외국인이자 방송인으로 친숙한 노후행복 전문가 하일(로버트 할리)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참가접수 사이트인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 후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령화 문제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와 자신의 노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후준비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특별한 강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생명보험협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