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8.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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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과 경북·부산대,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 (250,000원 ▼2,500 -0.99%)그룹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엔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영 경북대 학생부처장, 박강현 부산대 학생부처장, 이의헌 점프 이사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학생에겐 학계·법조계·의료계 등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일대일 멘토링, 장학금 250만원, 미국 실리콘밸리 탐방(우수 교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5기 봉사단은 500명을 선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만 운영했던 지난 기수와는 달리 부산에 새롭게 10개 센터를 추가해 총 38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나누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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