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지니2 레볼루션' 日 사전예약 163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08.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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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지니2 레볼루션' 日 사전예약 163만명 돌파


넷마블게임즈가 일본 시장 출시를 하루 앞둔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자 수가 163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8일 일본에서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일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여일 만에 63만명이 더 늘어난 것. 넷마블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를 통한 게임 체험이 사전 예약자 수 급증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넷마블은 현지 이용자와 미디어를 초청해 게임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5개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된 쇼케이스는 누적 조회수 20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레볼루션은 오는 23일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일본에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히는 등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협동 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 역시 현지에서 친숙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출시 이후에는 북미와 유럽,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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