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카카오, '프렌즈팝' IP 연장 계약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08.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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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프렌즈팝' IP(지식재산권)를 둘러싼 NHN엔터테인먼트 (22,900원 ▼100 -0.43%)카카오 (47,300원 ▼100 -0.21%)의 분쟁이 일단락 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2일 "카카오와 NHN픽셀큐브는 최선의 합의점을 찾아 (프렌즈팝)서비스를 지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NHN픽셀큐브는 프렌즈팝 개발을 맡은 NHN엔터의 자회사다.



IP 재계약에 따라 프렌즈팝의 서비스는 지속될 예정이다. 프렌즈팝 IP 계약은 오는 24일 만료, 재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계약이 만료되는 날 서비스가 종료될 위기였다.

한편 재계약 조건은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와 동일한 조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난 10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 프렌즈게임 IP 퍼블리싱 계약구조 중 가장 유리한 조건 또는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에 제공한 조건 중 NHN엔터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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