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2Q매출 전년비 69%성장…패키지·크루즈 호조

롯데관광개발 은 해외패키지 여행객 증가와 크루즈 매출 호조로 2분기(4~6월) 매출액이 217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3%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도 3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다.

2분기 해외 패키지여행 송객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또 1~6월 해외항공권(BSP) 발권 누적금액은 965억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올해로 8년 연속 진행한 한.러.일 크루즈 전세선도 5월 판매시작과 동시에 조기 완판되어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사장은 “3분기는 7~8월 하계 성수기가 있고, 4분기는 올해 최대 황금연휴인 추석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