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일부 IT(정보기술)나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는 ETF가 있었으나 국내 주식에 한정되거나 일부 섹터에 집중하는 한계를 보였다.
기초지수는 '모닝스타 기하급수적 성장기술 지수'를 사용한다. 해당 지수는 빅데이터 및 분석, 나노기술, 의학 및 신경과학, 네트워크 및 컴퓨터 시스템, 에너지 및 환경 시스템, 로봇공학, 3D 프린팅, 생물정보학, 금융 서비스 혁신 등 총 9개의 혁신기술 테마를 바탕으로 글로벌 주식을 선별한다.
이벤트는 8월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거래 증권사별 선착순 3만주 이상 거래고객 10명에서 매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4차 산업혁명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한 TIGER ETF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