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경제지표 혼조 속 약세...달러 인덱스 0.3%↓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6.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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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경제지표 혼조 속 약세...달러 인덱스 0.3%↓


달러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97.26을 기록했다.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밀린 88.62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뒤섞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6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3.0으로 5월 53.9에 비해 둔화됐다.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1을,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53.0을 기록했다.



5월 신규주택판매는 61만가구로 전달 59만3000가구보다 1만7000가구 증가했다. 시장전망치 59만가구도 웃돌았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1.1152달러)대비 0.4% 상승한 1.1197달러로 거래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6월 PMI 잠정치는 55.7으로 전달 56.8 대비 둔화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111.33엔)대비 0.1% 하락한 111.24엔에 거래됐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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