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세계태권도연맹 감사패 수상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7.06.23 13:48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23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총회에서 조정원 총재로부터 '세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총회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해 5개 대륙 회장 및 각국 협회장 등 500여명의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 태권도발전기금 및 태권도훈련센터 건립을 지원했고,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아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한류문화 전파를 이끌고 있다.
부영그룹도 2015년 세계태권도연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연차적으로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14억원)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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