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오션파크, 올해 ‘동심 페스티벌’로 관광객 유혹

개장 40주…7월 1일~8월 27일 복고 테마 여름 페스티벌 ‘썸머 스플래시 2017’ 개최

홍콩 오션파크는 '썸머 스플래시' 기간(7월1~8월27일) 러버덕으로 유명한 홍콩 대표 장난감 브랜드 엘티 덕과 협업해 관광객에게 동심 여행을 선사한다. /사진제공=홍콩 오션파크

홍콩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만나보는 놀이시설이 디즈니랜드와 오션파크다. 이중 오션파크는 1977년 개장한 이래 1억 400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전통과 재미를 증명한다.

올해 개장 40주년을 맞은 오션파크가 특별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어제의 동심이 오늘의 그것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심의 영원성을 자극하는 여름 페스티벌 ‘썸머 스플래시 2017’이 그것.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복고를 테마로 화려하게 꾸며지는 올해 썸머 스플래시는 세계적인 조각가 레이 빌라판과 홍콩 대표 장난감 브랜드 엘티 덕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샌드아트와 러버덕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홍콩 오션파크 내 어플로즈관에 선보이는 세계적인 조각가 레이 발라판의 대형 모래 조각 작품. /사진제공=홍콩 오션파크

페스티벌 기간 거대한 모래조각 전시들을 감상할 수 있고, 귀여운 러버덕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4개 코스로 마련된 미드썸머 브리즈 메뉴와 더위를 잊게 할 상큼한 엘티덕트리오 레몬마카롱을 비롯해 바비큐, 해산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다.

]8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볼거리를 만나는 오션파크 입장료는 30일까지 스마트펀 연간 회원권 3매 구매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