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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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총 951가구 규모

중흥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 분양하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사진제공=중흥건설중흥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 분양하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사진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조감도)를 분양한다. 고양 향동지구는 서울 상암과 수색이 인접한 서울권 신도시다.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총 951가구로 구성된다.
 
상암DMC첨단산업센터나 마곡지구뿐 아니라 홍대,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다. 경의중앙선 수색역, 서울지하철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월드컵경기장역이 근처에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공항철도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중심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일산과 서울을 잇는 백신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향동지구 인근엔 스타필드 고양점(8월 개장 예정), 이케아 일산점(하반기 개장 예정) 등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동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에 조성한 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중흥S-클래스 역시 서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중흥건설은 서울 접근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조기에 100% 계약을 마친다는 전략이다.
 
단지는 3면이 하천, 경관녹지, 수변공원 등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였다. 망월산과 서오릉이 단지에 인접한다. 단지 인근에 19만㎡ 규모의 캠프장과 축구장, 잔디광장, 자연생태습지 등을 갖춘 월드컵공원이 있다. 단지 양옆엔 중심상업지구와 초·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각 동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성능을 높였다. 단지 안엔 입주민간 소통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클레시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형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로만 공급된다. 향동지구 내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 설계는 건축물 설계 노하우가 많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2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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