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리니지M' 출시 첫 날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직전일인 20일 이뤄진 사전 다운로드는 250만건에 달한다.
'리니지M'은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의 일 최대 매출 기록을 넘어섰다. 레볼루션의 일 최대 매출은 100억원이다.
'리니지M'은 엔씨의 대표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핵심 콘텐츠인 거래소 시스템을 제외한 채 출시했음에도 흥행에 성공하며 리니지 IP의 파워를 입증했다.
엔씨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판정 논란에 휩싸였던 거래소 시스템을 초기 버전에서 제외하고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출시했다. 엔씨는 향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거래소 시스템 추가 및 '청불' 버전 출시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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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헌 CPO(최고퍼블리싱책임자)는 "오픈 첫날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