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삼성전자 '갤럭시폴더2' 출시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2017.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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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mm 화면에 키패드 키워… 소셜앱 키 등 편의성 강화

삼성전자 폴더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 /사진제공= 삼성전자삼성전자 폴더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가 폴더폰의 직관적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갤럭시 폴더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96.6mm(3,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문자나 사진, 영상 등을 한 눈에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키패드 크기도 키워 문자 입력 시 오타를 줄여준다. 연락처,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은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밴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등 바로가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만보계, 손전등, 데이터 사용 등의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지모드'를 지원하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과 글자 크기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중장년층의 가청 음역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한 특화 벨소리 15종을 적용했고, 벨소리 음량도 기존 11단계에서 13단계로 확대했다.

2GB 램, 1.4GHz 쿼드코어, 1,950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6.0을 지원한다.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256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버건디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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