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 통과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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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구 위치는 충무로 3・4・5가, 을지로 3・4가 및 오장동 일대이고, 면적 30만3249㎡ 규모이다. 권장 업종은 인쇄 및 인쇄관련 산업, 전문 디자인업 등 23개 업종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시 권장 업종 예정시설의 연면적 비율에 따라 건폐율・용적률이 완화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결정이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구 지정은 일대 진흥계획안을 수립하는 사전 절차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정・운영되며, 산업진흥과 도시계획을 연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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