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OBT 시작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06.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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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OBT 시작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PC MOBA(진지점령전)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의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전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마블 영웅들의 치열한 전장을 MOBA 장르로 충실하게 구현한 게임이다. 기존 마블 세계관과는 다르게 영웅들만이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영웅들과 빌런이 한 팀을 결성하는 등 신선한 대립구도의 액션이 주요 특징이다.



공개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은 마블의 다양한 영웅들을 선택하여 플레이하고 성장에 따라 신규 스킬을 습득, 강화할 수 있다. 또 여러 스킬들을 활용한 연속 공격 등을 통해 취향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영화에서만 보던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아메리카, 로켓 라쿤 등의 영웅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것도 묘미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온라인게임으로 구현된 마블 영웅들의 액션을 유저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미 국내에서는 다양한 마블 IP의 게임들이 존재하지만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전략과 전술적인 요소를 극대화해 차별화된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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