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흥행조짐…"사전 설치자 100만명 육박"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6.21 10:30
글자크기

와이즈앱 조사 결과 97만명 사전 다운로드… '30대 남성' 비중 상당

/출처=와이즈앱./출처=와이즈앱.


엔씨소프트 (173,200원 ▼400 -0.23%)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 사전 설치자가 100만명에 육박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리니지M' 출시 직전일인 지난 20일 97만명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미리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0시부터 '리니지M'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대별 설치자는 10대 8%, 20대 19%, 30대 54%, 40대 15%, 50대 이상 3% 등으로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85%, 여성 15%다. '리니지M'의 원작인 '리니지' 팬층으로 분류되는 30대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니지M'은 역대 게임 중 최다인 550만명에 달하는 출시 전 예약자를 끌어모은 기대작이다. 첫 날부터 접속 장애가 잇따르며 각종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