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5000만원대 SUV 'E-PACE' 공개..다음달 13일 첫선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6.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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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CE'/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E-PACE'/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


재규어가 5000만원대 컴팩트 퍼포먼스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인 ‘E-PACE’를 21일 공개했다.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라인업인 '페이스(PACE)' 패밀리에 합류하게 된 'E-PACE’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재규어 특유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또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재규어는 다음달 13일 전세계에 ‘E-PACE’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판매 예정가격은 50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재규어 디자인 총괄인 디렉터 이안 칼럼은 “재규어의 뛰어난 성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재규어 E-PACE’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재규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브랜드 최초 럭셔리 퍼포먼스 SUV인 'F-PACE'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는 첫 순수 전기차 'I-PACE'도 내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I-PACE'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도 내년으로 예정돼있다.
첫 순수 전기차 'I-PACE'와 SUV 라인업인 'F-PACE'·'E-PACE'/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첫 순수 전기차 'I-PACE'와 SUV 라인업인 'F-PACE'·'E-PACE'/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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