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울지방경찰청 제공](https://orgthumb.mt.co.kr/06/2017/06/2017061719502231672_1.jpg)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구간 중 제한속도가 70km/h인 '구로디지털단지역교차로~석수역교차로' 총 5.8㎞ 구간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70㎞/h에서 60㎞/h로 줄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경찰은 그간 서울시내 일반도로 제한속도를 60㎞/h 이하로 낮추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도심권 교통사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경찰은 제한속도가 하향되는 시점(교통안전표지 교체)부터 3개월간 유예기간을 둔 후 해당 구간 내 운영 중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하향된 제한속도는 최고속도제한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가 교체 설치되는 시점부터 적용한다"며 "서울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교통안전표지가 교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